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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텔라, 사흘만에 크라우드펀딩으로 1400만원 모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12-24 10:05



섹시 걸그룹 스텔라가 최근 크라우드펀딩으로 시도한 미니앨범 제작프로젝트가 큰 성공율을 기록하며 달성돼 화제가 되고 있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걸그룹 스텔라의 미니앨범 제작프로젝트가 만 3일만에 목표금액 1천만원의 100%에 달성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싱글 '떨려요'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미니앨범 제작을 준비하던 스텔라는 전세계 한류팬들과의 작은 소통을 위해 미니앨범 제작을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래폼 '메이크스타'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였다.

전세계에 있는 스텔라 미니앨범 제작에 관심있는 누구나 일정 금액을 후원하며 제작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였고, 그 결과로 현재 목표한 금액 140%를 달성된 것이다.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스텔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원자들 중에는 국내 팬들도 있지만 소속사에서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중국, 미국, 남미와 유럽 등지에 퍼져 있는 스텔라의 팬들이 앨범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 게시판에 다양한 언어로 글을 남기며 더 높을 성공률을 달성하기 위한 자체적인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놀라움을 표했다.

스텔라 미니앨범 제작 프로젝트는 2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세계 후원자들은 펀딩 금액에 따라 사인CD, 스텔라의 목소리가 담긴 모닝콜 파일, 다양한 리워드를 지급받게 되고, 달성률이 높아질수록 특별 리워드가 추가 될 계획이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한류에 특화된 크라우드펀딩 플래폼으로. 스텔라 미니앨범 제작 프로젝트 이외에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기부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라니아, 로드보이즈, 남영주 등의 음반제작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높은 성공률을 달성하며 진행 중에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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