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www.melon.com)이 23일 오후 음악단체들이 배포한 "음악단체" 온라인 음악 서비스사의 '추천곡 제도' 폐지 촉구 성명서 보도자료에 대해, 지난 12월 17일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추천곡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안내의 건' 공문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멜론은 지난 10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추천제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덧붙여 음악 감상의 폭 확장, 음악의 다양성 확보 등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던 '추천제'의 순기능을 살리는 합리적인 추천제도 개선을 통해 음악시장의 성장과 상생을 도모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음악시장에서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자정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굳게 약속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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