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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쉑버거 한국 상륙
이날 성시경은 미니버거를 만드는 장지수 셰프에게 "뉴욕에 가면 쉑쉑버거가 있지 않냐. 처음에 먹고 진짜 기절했다. 너무 맛있더라. 쉑쉑버거 드셔보셨냐"고 물었다.
이에 장지수 셰프는 "쉑쉑버거 먹어봤다. 미국 동부쪽에서는 쉑쉑버거가 유명하고, 서부쪽에서는 인앤아웃버거가 유명하다"며 "버거 기본적인 건 쉑쉑버거가 더 맛있다. 인앤아웃은 애니멀 스타일이라고 해서 프렌치프라이가 소스를 뿌려서 나오는 특이한 점이 있는데 그게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쉑쉑버거'는 우리나라 SPC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2016년 서울에 1호점을 연다. 이후 2025년까지 모두 25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랜디 가루티 '쉑쉑버거'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에 셰이크쉑 버거를 찾는 팬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역동적인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첫 매장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희수 SPC그룹 마케팅 전무도 "셰이크쉑 버거와 파트너가 돼 영광"이라며 "한국 시장이 셰이크쉑 버거의 진출을 환대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 1호점을 낸 '쉑쉑버거'는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버거를 비롯해 핫도그, 프로즌 커스터드, 크링클컷 프라이,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미국 내 47개 매장과 영국, 러시아, 터키, 중동 등 전세계 3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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