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나운서 박준수,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새둥지..예능 진출 본격화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5-12-22 15:46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아나운서 박준수가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예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22일 '뉴스 앵커로서 오랫동안 국민들에게 발빠른 소식을 전하고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쌓아온 박준수가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다방면에 끼와 재능을 가진 박준수가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박준수는 지난 2012년부터 연합뉴스 TV의 뉴스Y 앵커로 활약하며 지적인 이미지와 높은 신뢰감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 밖에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리포터 등 여러 채널의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비밀독서단', M-net '프로듀스 101', '더바디쇼2', KBS W의 '뷰티바이블'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왔다. 넘치는 끼와 순발력으로 예능 진출을 앞둔 박준수에게는 새로운 소속사가 큰 힘이 될 전망.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역시 박준수 영입을 통해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지난 11월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출신 정인영 영입을 시작으로 다양한 MC 확보를 시사한 바 있다. 예능 제작 본부 강화와 더불어 전문 MC들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박준수는 오는 3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 패널로 합류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