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최고의 히트 코너 '달인'의 김병만이 '베테랑'들과 만난다. 현재와 과거의 간판 코너가 뭉쳐 최고의 웰메이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보 막내의 서툰 음향 장비 조작으로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자칭 베테랑 배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내고 있는 '베테랑'은 음향 효과를 따라가는 개그맨들의 능숙한(?) 연기가 개그 포인트다. 여기에 '참을 인'의 달인-'뚜껑' 김병만 선생, '발명'의 달인-'재탕' 김병만 선생, '의학'의 달인-'돌팔' 김병만 선생 등 천고의 수행 끝에 달인의 경지에 올랐던 김병만이 투입되며 어떠한 웰메이드 코너를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테랑' 팀은 "정글에서 돌아온 김병만 선배가 그동안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들을 주셨다. 리허설에서도 현란한 몸동작이 빛났고 순간 애드리브도 엄청났다. 포스가 남달랐다. 괜히 달인이 아니더라"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김병만 선배가 '베테랑' 멤버들의 눈에서 뭔가 특별한 것이 느껴졌다고 칭찬해주시며 함박웃음을 지으시더라. 그리고 회의가 늦은 시간에 끝났다. 시차 적응도 안되셨을 텐데 밥도 사주시고 많은 조언도 해주셨다.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낸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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