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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에이지아, 조성모급 점프력 과시…뜀틀 2m '껑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2-20 11:49



출발드림팀 에이지아

출발드림팀 에이지아

'출발드림팀' 에이지아가 뜀틀 2m에 성공하며 '머슬퀸 뜀틀' 챔피언에 등극했다.

20일 KBS2 '출발드림팀 시즌2'은 '머슬퀸 뜀틀 최강자전'으로 꾸며졌다. 최근 6주간 진행되고 있는 머슬퀸과 함께 하는 대장정의 3탄이다.

머슬퀸들은 방송을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했다. 한국체조의 전설 여홍철-유옥렬 감독과 함께 평소에 해보지 않았던 뜀틀 종목을 위한 고된 연습이 이어졌다.

곽민정, 천이슬, 양정원 등이 차례로 탈락한 가운데, '마의높이' 2m에 도전할 자격은 에이지아에게만 주어졌다.

지난 6년간 무명생활을 보낸 가수 에이지아는 부모님의 승리 기원을 받아 2m의 뜀틀을 뛰어 넘으며 여성 뜀틀 챔피언에 올라섰다.

이날 방송에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체조 은메달 리스트 여홍철 감독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체조 동메달 리스트 유옥렬 감독이 나섰다. 김지원, 천이슬, 에이지아, 지수(타히티), 서율(베리굿)이 한 팀을, 송보은, 허민, 양정원, 김연정, 곽민정이 한 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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