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올 한 해 손석희 앵커가 이끄는 JTBC '뉴스룸'은 기존의 신뢰도에 화제성을 더해 시청자에게 좀 더 편안하고 부드럽게 다가갔다.
강동원에 앞서 배우 안성기, 염정아, 배두나. 윤계상, 김고은, 김혜자, 윤여정, 유해진, 영화 제작사 명필름 심재명 대표, 류승완 감독, 윤제균 감독 등 톱 영화인들이 출연했고, 이승환, 이승철, 박진영, 지드래곤, 신승훈, 이문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물급 가수들도 출연했다.
스타들이 새로운 음반이나 영화를 가지고 대중을 만날 때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뉴스룸' 출연을 선택하고 있다는 의미다.
|
스타들은 대중의 신뢰를 받고 있는 언론인과 '대담'을 나누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다고 믿으며, 그 믿음은 실제 다음 날 온라인과 SNS 상의 우호적인 반응으로 확인됐다.
대중문화와 만난 '뉴스룸'은 '보도 프로그램은 딱딱하다'하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스타들의 뉴스 출연은 사건사고'라는 인식을 불식시키는 데도 큰 몫을 했다.
한 연예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뉴스룸'은 대중문화에 대해 보다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있어 보도 프로그램에 대한 편견이 적고 아티스트들이 느끼는 부담감도 적다"며 "내년에도 '뉴스룸'에 출연하고 싶어하는 스타들의 발길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