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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황석정, 눈물의 하차 소감 "회원들 정말로 좋아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2-19 00:35 | 최종수정 2015-12-19 00:3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혼자 산다' 황석정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김동완이 황석정의 새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석정은 전현무와 김동완의 깜짝 방문에 환한 미소를 지었고, 두 사람은 사포질을 하는가 하면 황석정에게 도움을 줬다.

이에 황석정은 감사한 마음이 담긴 저녁 식사를 대접했고, 이내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알렸다.

황석정은 "내가 어머니를 모시게 됐다"며 "좋은 남자를 만나고 멋지게 나가고 싶었지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혼자 산다'를 하면서 어머니가 나를 자랑스러워 하셨다. 이렇게 끝내는 것도 굉장히 행복한 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황석정은 "정말 내 생활을 보여 주고 싶었고, 그런 마음으로 했었다"며 "6개월간 정말 여한이 없다"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특히 황석정은 "무지개 회원들을 정말로 좋아했었기 때문에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물놀이 갔을 때도 재미있었다. 하나 하나 다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남 같지가 않다. 나간다고 무지개가 아닌게 아니다. 지금처럼 나가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미혼 스타들의 일상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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