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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피에스타 차오루, 성형 고백 "먹고 살기 힘들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17 12:30



라디오스타 피에스타 차오루

라디오스타 피에스타 차오루

피에스타 차오루가 성형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외부자들' 특집으로 해외파 스타인 가수 박정현, 제시, 그룹 갓세븐의 잭슨,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MC 규현은 차오루를 "데뷔 4년 차 걸그룹 피에스타의 외국인 멤버로 중국 CCTV에서 10대 신인상까지 받았던 스타였다고 한다. 이런 분이 왜 굳이 한국까지 와서 고생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중국 묘족 출신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인 가수 중에서 묘족 출신은 본인밖에 없는 거냐?"고 물었고, 차오루는 "다른 민족도 있을 거 같은데, 묘족 출신은 한국 연예계에서 나밖에 없는 거 같다. 내가 희귀템"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차오루는 MC들이 "성형을 하고 소속사에 들어갔는데 어느 정도까지 했느냐"라고 묻자 "먹고 살기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차오루는 "우리 직업이 노래만큼 비주얼이 중요하다. 경쟁력이 있어야하지 않느냐"며 "한국에 와서 눈과 코 수술을 받았다. 그 이상은 시술만 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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