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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울 대부' 바비킴이 대선배 조용필의 히트곡 '바운스'를 재해석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부터 경기도 고양시의 한 연습실에서 단독 콘서트 준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바비킴은 "평소 힘들고 어려울때 조용필 선배님의 격려를 잊지 않았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이번 소극장 공연에서 선배님의 히트곡을 새롭게 해석했다."며 선곡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바비킴은 "각혈하는 심정으로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공연장에서 팬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바비킴의 이번 소극장 콘서트 '마이크'는 지난 2012년 이후 약 3년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독보적인 그의 목소리를 마음껏 발휘해 소울 뮤직의 진수를 선보이고 팬들과 가까운 곳에서 함께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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