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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열음, '오직 하나뿐인 그대' 여주인공…남궁민과 호흡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2-16 08:53


배우 이열음 / 사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이열음이 '오직 하나뿐인 그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6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열음이 TV조선 드라마 스페셜 '오직 하나뿐이 그대'에서 여주인공 이하나 역으로 출연한다.

이하나는 불우한 가정 환경에도 좌절하지 않고 '알바의 여왕'을 자처하며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21세기형 캔디. 밝은 웃음 뒤에 첫사랑에 의한 상처를 감추고 있는 인물이다.

JTBC '더 이상은 못 참아'로 데뷔해 KBS 드라마 스페셜 '중학생 A양', tvN '고교처세왕'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이열음은 올 한해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KBS1 '가족을 지켜라',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직 하나뿐인 그대'는 사랑을 믿지 못하는 톱스타,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 스타를 꿈꾸는 남자, 이들이 만나 때론 처절하게 때론 상큼 발랄하게 만들어가는 휴먼 러브 스토리로 연예계의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남궁민이 대한민국 톱스타이자 재벌그룹의 1순위 후계자 고연우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이열음과 호흡을 맞춘다.

또한 유키스 케빈과 일라이가 각각 5인조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리더 홍석 역과 그룹 내 분위기 메이커이자 자유분방한 성격의 케이 역을 맡았다. 강남이 화려한 패셔니스타의 면모와 함께 시크한 차도남의 매력을 발산하는 펜타곤의 비쥬얼담당 태현 역으로 연기에 도전장을 냈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오직 하나뿐인 그대'는 오는 18일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사전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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