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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김현성, 작가 변신한 이유 "가수 포기하고 싶었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2-16 08:09 | 최종수정 2015-12-16 08:08



슈가맨 김현성

슈가맨 김현성

가수 김현성이 '슈가맨'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가수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 점도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현성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작가 변신 근황을 전하며 "어려운 시기에, 성대까지 다치면서 (가수)포기도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현성은 "산문집을 쓰며 지난 날을 되돌아보니 가수라는 직업 때문에 내 인생이 바뀌었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가수 생활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김현성은 과거 SBS플러스 '컴백쇼 톱10'에도 출연하는 등 꾸준히 가수 복귀를 노크해왔다.

김현성은 15일 '슈가맨'에 '발라드의 왕자'라는 설명과 함께 유희열 팀으로 등장, 애절한 선율의 'heaven'을 노래했다. 이날 'heaven'은 조권에 의해 리메이크됐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슈가맨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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