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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알레르기와 아토피를 이겨낸 비결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알레르기랑 아토피는 뿌리가 같다. 피를 관리해주면 자동으로 건강해진다"며 "피를 만드는 성분이 공기, 물, 음식인데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우선 공기를 위해 시골 산속으로 이사 갔다. 그린벨트 경계선에 있는 집으로 이사했다. 물은 해양심층수만 마신다. 일반 물보다 2~3배 비싸다. 음식은 철저하게 유기농으로 바꿔서 관리했다"며 "플라스틱 조리기구나 양은 냄비를 통해 몸에 들어올 수 있는 환경호르몬 같은 것도 차단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조권이나 소속사 가수들이 방송에서 내가 목을 때리는 모습을 흉내 내고는 했는데 그게 아토피가 너무 심한데 긁으면 피가 나니까 못 긁어서 때린 거였다"며 "갓세븐이나 트와이스 이런 친구들은 내가 그런 행동을 안 하니까 전혀 모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5일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12/19 토), 대구(12/20 일), 서울(12/24~27), 광주(12/31 목) 등 5개 도시에서 총 8회에 걸쳐 '2015 박진영 나쁜파티 STRIP'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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