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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2015 MAMA' 남자 가수상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에 박진영은 "나이 들수록 받기 힘든 상이 가수상 같다. 프로듀서 상은 (양)현석이 형도 받는 거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진영은 "현석이 형이 못 받은 가수상이 더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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