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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우현 "난 불쌍한 노안, 소매치기도 얼굴보고 돈 돌려줘"
이날 우현은 자신만큼이나 노안이라고 놀림 받는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를 보며 "노안에는 잘생긴 노안과 불쌍한 노안이 있다. 안드레아스는 잘생긴 노안이고 난 불쌍한 노안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얼굴 때문에 고생한 것이 이탈리아 배낭여행을 갔을 때다. 그 때 소매치기를 당했는데 소매치기가 내 얼굴을 보더니 돈을 돌려주더라. 당시를 잊을 수가 없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샘은 "이탈리아 역사 중에서 처음일 거다"고 말했고,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도 크게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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