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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의 틈' 고현정 "나 때문에 많이 웃길 바란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2-15 16:06 | 최종수정 2015-12-15 16:06


탤런트 고현정이 상임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플러스 프로그램 '현정의 틈, 보일樂말락' 의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정의 틈, 보일樂말락'은 고현정의 도쿄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모습을 쫓은 프로그램이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12.1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리얼리티를 통해 '고현정 때문에 많이 웃었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락(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 런칭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현정을 비롯해 이상수 국장, 권민수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현정은 "첫 방송을 보지 않아서 아직 잃은 것, 얻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아마 오늘 저녁 방송을 보고나면 후회가 폭풍처럼 밀려올 것 같다"고 웃었다.

그는 "보신 분들이 많은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다. 그냥 가볍게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드라마는 어느 정도 찍다 보면 예감이 되는데 이 프로그램은 감을 못 잡겠다. 기대가 되면서 잃게 되는 점이 없길 바란다. 또 얻고 싶은 점은 대중이 '고현정 때문에 많이 웃었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답했다.

'현정의 틈, 보일락 말락'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담고 있다. 15일 오후 9시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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