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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리얼리티를 통해 '고현정 때문에 많이 웃었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보신 분들이 많은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다. 그냥 가볍게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드라마는 어느 정도 찍다 보면 예감이 되는데 이 프로그램은 감을 못 잡겠다. 기대가 되면서 잃게 되는 점이 없길 바란다. 또 얻고 싶은 점은 대중이 '고현정 때문에 많이 웃었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답했다.
'현정의 틈, 보일락 말락'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담고 있다. 15일 오후 9시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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