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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성룡 덕후 "성룡, 총재산 1조5천억 원...환갑잔치도 초대 받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2-11 22:56



'능력자들'에 성룡 덕후가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성룡 영화를 모두 외울 정도로 성룡을 좋아하는 성룡 덕후인 박상진씨가 출연했다.

이날 박상진씨는 "성룡이 나오는 영화를 100번 정도 봤다"며 대사는 물론 음향효과, 엔딩곡까지 모두 외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성룡 환갑 잔치에 운좋게 초대받아 갔었다"면서 "중국팬 500명, 해외팬 500명을 초대한 자리에 가서 함께 사진도 찍었다"고 인증샷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박상진 씨는 "포브스가 뽑은 올해 가장 수입이 많은 배우 1위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고 2위가 성룡이다. 성룡 1년 출연료가 580억 원이다. 총 재산은 알려진 바로는 1조 5,000억 원이라고 한다"며 성룡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고 있어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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