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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은혜가 11일 오전 글로벌 백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 (Samantha Thavasa) 명동매장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행사에 앞서, 최근 중국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내놓은 의상이 표절 의혹이 제기 되면서 논란에 휩싸인 탤런트 윤은혜가 행사에 앞서 사과의 뜻을 밝히고 있다. 윤은혜는 "논란을 잃으켜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국내모델인 윤은혜가 세계적인 패셔니스타 미란다 커를 맞이하는 컨셉으로 이루어졌다. 명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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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사과
배우 윤은혜가 표절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윤은혜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S 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했다. 해당 브랜드 국내 모델로 활동 중인 윤은혜는 글로벌 뮤즈인 미란다 커와 함게 포토월에 섰다.
표절 논란 후 '불통(不通)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윤은혜는 90일 만에 대중 앞에 굳은 표정으로 나타났다.
포토타임에서 살짝 미소를 짓던 윤은혜는 취재진을 향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한 후 90도로 인사했다. 이어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더 이상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 8월 중국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을 통해 우승을 차지한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소속사 측은 표절 부인 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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