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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페이 "서바이벌 프로 출연 당시 스트레스로 몸무게 42kg"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2-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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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페이

'해피투게더' 페이

'해피투게더' 미쓰에이 페이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당시 스트레스를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2015년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내고 아홉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배우 서태화, MC 김경란, 피아니스트 진보라, 걸그룹 미쓰에이 페이,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페이는 "원래 승부욕이 있었는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하면서 승부욕이 더 생겼다"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거의 4~5달 계속 했다. 몇 개월 동안 서바이벌 프로그램 촬영을 하다 보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페이는 "특히 한국어로 적힌 식재료나 레시피를 습득하는 게 어려웠다. 성격상 한국말로 완벽하게 레시피와 식재료를 다 알아야 해서 항상 한국어로 복습하고 잠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는 "당시 몸무게가 42kg까지 빠졌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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