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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안재홍, 강동원 우산 신 패러디…이민지에 “운명인가”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2-05 21:38 | 최종수정 2015-12-05 21:39



응답하라 1988 안재홍, 강동원 우산신 패러디

응답하라 1988 안재홍, 강동원 우산신 패러디

'응답하라 1988' 안재홍이 이민지와 운명적 만남을 가졌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0회 'MEMORY'에서는 쌍문동을 벗어나 다른 동네로 게임을 하러 간 정봉(안재홍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정봉은 게임 왕을 깼고 또 다시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 동전을 넣었다. 하지만 불량배들이 정봉이를 막았고 정봉은 졸지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마침 비까지 내렸고 정봉은 우연히 지나가는 미옥(이민지 분)의 우산에 뛰어들었다. 특히 정봉이는 영화 '늑대의 유혹' 속 강동원 우산신을 패러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미옥은 운명처럼 자신에게 다가온 정봉에게 반한 듯한 표정을 지었고, 정봉 또한 미옥이 덕선의 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운명인가"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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