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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만재도 씨푸드 뷔페 그랜드 오픈"
이날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10가지 이상의 메뉴로 해산물 뷔페를 차리라'는 제작진의 주문에 맞춰 각종 요리를 만들어내는 차승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지난 시즌 마지막 끼니 때에도 해산물 피자를 요구한 바 있던 제작진에게 "말도 안 된다. 뷔페는 무리다"라고 항의하며 분노하지만, 결국에는 열띤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뷔페상 차리기에 나선다.
특히, 유해진은 차줌마가 마련한 해산물 뷔페를 미슐랭가이드에 빗대어 "별 3개짜리 레스토랑"이라고 치켜세우고, 그의 말을 들은 차승원은 "이 사람이 그만큼 날 인정해준다는 것"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구수한 정이 느껴지는 차승원·유해진 부부에 더불어, 손호준과 윤계상은 일꾼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수준급 해산물 뷔페 탄생에 한 몫을 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한 번 돌돔 낚시에 도전하는 유해진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어를 획득한 것에 탄력을 받아 나머지 '만재도 삼대장' 낚시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키우고 있다. 4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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