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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데뷔 200일을 넘긴 풋풋한 막내 보이그룹 로미오가 중국 대륙에 라이징 스타로 첫 소개되며 상큼한 기운을 전했다.
특히 멤버별 15초 자기 PR 시간에서는 온순한 토끼에서 배고픔에 화난 토끼를 개인기로 선보인 윤성을 시작으로 팀 내 비주얼 이미지와 대조되는 주전자 빨리 끓는 표정을 연기한 현경, 눈을 하나씩 움직이는 엽기 개인기를 펼쳐 보인 리더 승환에 얼굴이 오랑우탄인 개인기를 선보인 민성 등 멤버 전원 허를 찌르는 개인기를 대방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평균 나이 18세 최연소 보이그룹으로 어려서 좋은 점을 묻자 로미오는 "누나들한테 귀여움을 받을 수 있다"며 해맑게 웃는 가 하면, 타이틀곡 '타겟(TAEGET)'에 맞춰서는 '이게 진짜 머신 댄스다'를 보여주는 완벽한 합의 칼군무로 반전을 선사했다.
로미오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제로 인(Zero in)'을 발매하고 활발히 국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컴백 2주만에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 시즌4'에서 컴백 후 처음으로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막내돌의 당찬 저력을 보여 향후 활동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한래지성'은 '한국에서 온 스타'란 뜻을 담고 있으며 해외에 한국 콘텐츠와 한류 스타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내 대표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쿠 및 다음 TV팟과 카카오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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