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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서 우재역 육성재의 가상 인스타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는 "자신을 내이름은 우재, 경찰이죠"라며 경찰 마스코트처럼 포즈를 취한 것을 비롯해 자양강장제를 들고 있거나 우유를 마시고 있는 모습, 그리고 국밥을 먹는 모습도 공개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한우커플'로 활약해온 한경사(김민재 분)와 다정한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고, 아가씨 필성(최재웅 분)을 찍은 사진, 그리고 그를 만나기 위해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도 더불어 올린 것이다.
특히, 이 사진들 아래에서는 '소윤쌤이 찍어주셨다'. '멋스럽게 흑백스틸', '오늘의 수확 수건', '문 안 열어줘서 아저씨 집 앞에서 한없이 기다림', '필성아저씨를 호두나무 앞에서 만났다. 한 컷 찍어드렸더니 인스타에 올려달라신다', '국밥집 이모님이 도촬하심'이라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육성재의 인스타그램이 등장해 관심이 더욱 폭발한 드라마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로, 극본과 연출력, 그리고 연기력에 대한 숱한 호평이 쏟아지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15회와 16회 마지막방송분은 12월 2일과 3일에 SBS-TV를 통해 공개된다.
후속으로 12월 9일부터는 유승호, 박민영 주연의 휴먼멜로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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