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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학회, '4회 대한민국 게임포럼 : 기능성게임 성공사례' 개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12-02 16:39



한국의 게임산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기능성게임의 성공 사례를 통한 게임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를 꾀하고 집중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게임학회(회장 이재홍 숭실대 교수)가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게임포럼이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게임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 기능성게임 성공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한다.

4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기능성게임 사례'라는 1부 세션에서 '아쿠아 리퍼블리카: 유엔환경프로그램-덴마크수자원공사 공동운영 게임대회'에 대해 브렌튼 버치모어 대표(콘페리어), '저니(Journey): 신입사원 온보딩 지원을 위한 앱'에 대해 헤이그룹의 배미은 부장, '호두잉글리시를 통해 본 스토리기반 언어학습 게임의 사례'에 대해 김범주 디렉터(키댑티브 아시아)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 세션에서는 '국내 기능성게임 서비스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디지털 경험과 홍보마케팅'에 대해 강수근 팀장(제일기획), 'EBS 매쓰팜 게임을 중심으로 한 펀러닝게임 개발 및 마케팅 전략 방향'에 대해 류남이 부장(EBS), '피트니스 기능성 게임의 개발과 사업화 사례'에 대해 권선주 대표(블루클라우드), 그리고 '교육용 게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동혁 대표(골든피크엔터테인먼트)가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기능성게임 활성화 및 동향'에 관해 김경식 교수(호서대), 도영임 교수(KAIST), 한정현 교수(고려대), 위정현 교수(중앙대), 권선주 대표(블루클라우드)가 기능성게임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패널토의를 한다.

이번 제4회 대한민국 게임포럼에는 학계, 산업계, 지자체 및 시민단체, 그리고 게임분야 전문가 등 2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게임학회는 이번 게임포럼이 국내 기능성게임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순기능적인 게임문화를 창출, 궁극적으로 게임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일조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한국게임학회는 대한민국 게임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게임산업을 보다 새롭고 발전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창조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게임산업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게임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에 참여신청을 완료한 200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게임포럼 참여신청은 온오프믹스(onoffmix.com/event/58388)에서 받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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