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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발매 예정인 윤하의 신곡에 참여할 프로듀서는 에픽하이의 '타블로'로 밝혀졌다.
이에 2일 자정 소속사 C9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타블로가 참여한 신곡 '허세'의 발표를 예고하는 티저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공개된 티저 컷 속 '2015.12.10 AM 00:00'이라는 글귀가 오는 10일(목) 자정 타블로가 프로듀싱한 신곡 '허세'가 공개될 것임을 예고하여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윤하와 타블로는 에픽하이 정규 5집 수록 곡 '우산'과 윤하의 2집 수록 곡 '기억', 에픽하이 정규 3집 수록 곡 '또 싸워'에 이어 네 번째로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으로, 지난 2014년 발매된 윤하 버전의 '우산'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타블로와의 환상 호흡을 선보여왔기에 이번 신곡 '허세'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윤하와 타블로가 작년 윤하 솔로 버전 '우산' 이후 약 1년 만에 네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그간 작업을 통해 윤하와 타블로가 음악적으로 더욱 돈독해진만큼 이번 노래 또한 최고의 곡이 완성되었으니 오는 10일 공개되는 타블로와 함께 한 윤하의 신곡 '허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일 타블로가 프로듀싱에 나선 신곡 '허세'의 티저컷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윤하는 오는 12월 19일, 20일 올림픽 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5 윤하 콘서트 파이널 판타지'를 개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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