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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금사월 유재석
이날 강찬빈(윤현민)은 금사월(백진희)을 카페에서 만나 마음을 고백하려고 했다. 하지만 찬빈이 입을 여는 순간 사월은 카페에 유재석이 등장했다는 소리를 들었고, 그 즉시 유재석을 향해 달려갔다.
유재석은 팬들에게 연신 하트를 날렸고, 사월도 열혈팬임을 인증했다. 특히 사월은 "실제로 보니까 비율도 좋고, 얼굴도 정말 작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거짓말이 아니고 그런 말 많이 듣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유재석은 안경까지 벗으며 느끼한 눈빛을 날렸다.
이어 사월은 "세상물정 모르고 막힌 사람이라 그렇다"며 사과했고, 유재석은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찬빈은 굴하지 않고 "당신 때문에 다 망쳤다. 두고 보겠다"고 소리 치더니 갑자기 메뚜기 춤을 추며 카페를 떠났다. 이에 유재석은 "아니 뭐지 저 남자. 나한테 이렇게 막대한 남자는 니가 처음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에서 전인화의 수행비서, 기이한 행동을 하는 화가로 1인 2역을 소화했다.
한편 유재석의 '내 딸, 금사월' 출연은 지난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 특집을 통해 이뤄졌다. 유재석은 당시 '내 딸, 금사월' 제작진에게 경매 최고가인 2천만 원에 카메오 배우로 낙찰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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