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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가습기 살균제
지난 2009년 아이와 아내를 잃은 김선우(가명) 씨는 "그냥 감기라고 했는데 점점 증상이 악화됐다. 밤에는 더 심해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병명이 무엇인지라도 알고 싶었다. 그런데 의사들도 모른다더라. 병명이 없다면서 그냥 폐가 점점 굳어 간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사망한 환자들을 진료한 의사는 "엑스레이를 보면 정상적인 폐는 까맣게 나와야 하지만, 이 폐는 하얗게 나온다. 정상적인 부분이 전혀 없었다고 보면 된다"고 심각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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