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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전혜진 이선균
전혜진은 "영화 '사도'를 찍으면서 영조와 사도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런데 오늘도 두 분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축하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혜진은 "제가 영화를 시작한 건 20대 초였다. 여배우 타이틀은 제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고민해왔다"라며 "사도를 찍고난 뒤 모든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감사히 여긴다"라고 설명했다.
36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은 유아인, 여우주연상은 이정현, 최우수작품상은 '암살'이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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