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시청자들에게 '꿀잼 드라마'로 호평받는 이유가 있었다.
4부 첫 씬으로 이어질 이날 엔딩 장면은 실제로도 배우들의 호연에 숨이 턱 막히는 현장이었다. 한 씬 촬영에만 무려 8시간이 걸렸을 정도로 배우들의 심도 높은 감정 열연이 빛을 발한 대목이었던 것. 때문에 오늘(26일)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한바탕 웃다가도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을 주고, 또 가족 간의 에피소드들로 공감을 일으키면서도 눈물이 핑 돌게 하는 '달콤살벌 패밀리'는 배우들의 호연과 사기 충만한 촬영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녹여내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9년 3개월만의 재회를 이룬 기범, 현지(방민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어색하게 대화를 나누면서도 서로를 향한 그리움을 숨길 수 없는 부녀의 모습은 두 사람이 어떻게 관계를 회복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 번 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빈틈없는 드라마
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늘 밤 10시에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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