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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원조 바비인형' 배우 한채영과 씨스타 보라, 방송인 최희까지 초특급 뷰티MC 조합이 탄생했다.
한채영은 '화장대를 부탁해'의 메인 MC를 맡았다. 한채영이 최초로 진행하게 되는 예능이자 뷰티프로그램인 것. '원조 바비인형'으로 불리며 워너비스타로 꼽히는 한채영이 이번 '화장대를 부탁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첫 회에는 한채영의 화장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채영은 "처음으로 하는 예능 진행이라 부담되긴 하지만,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뷰티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어 기대감과 설렘이 크다"고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보라는 뷰티MC 진행 경험뿐만 아니라 평소 지방 행사 때도 직접 메이크업을 할 정도로 전문가의 솜씨를 지녔다는 후문. 평소의 쾌활하고 밝은 성격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역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희는 첫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채영을 안정적으로 보좌해 줄 검증된 진행자다. '화장대를 부탁해' 파일럿 방송 당시 게스트로 등장해 현실감 넘치는 화장대로 눈길을 끈 최희는 이번엔 MC석에 앉아 시청자들의 눈높이에서 스타들의 뷰티시크릿을 캐낼 예정이다.
한편 정규 편성된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는 오는 12월 16일(수)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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