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승조가 SBS 새 아침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가제)에 캐스팅됐다.
극중 장승조가 연기할 최재영은 능력 있는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믿는 성공지향적 인물로, 젠틀한 미소 뒤에 꿈틀대는 욕망을 감추고 있다. 차분하고 이성적이며 똑똑하고 유능한 그는 한 의류회사의 고문 변호사이자 기획실장으로 근무하며 재벌 딸 박수경(양진성 분)을 차지하기 위해 남자 주인공 김현태(서하준 분)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동시에 안방극장에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장승조는 올해 '육룡이 나르샤', '부탁해요 엄마', '밤을 걷는 선비', '당신을 주문합니다', '화정' 등 장르를 불문한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그런 그가 '내 사위의 여자'를 통해 또 어떠한 새로운 매력으로 안방의 이목을 집중시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으로 오는 2016년 1월 4일 오전 8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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