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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등 주요 외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에 긴급뉴스 타전…"독재자 단죄한 민주화 거목" 호평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1-22 23:38 | 최종수정 2015-11-22 23:59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전세계 주요 언론들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CNN, ABC, AP, AFP, 뉴욕타임스, 요미우리신문 등 전세계 주요 언론들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대형 뉴스로 보도했다.

CNN은 "김영삼 전 대통령은 군사 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에서 맹활약한 끝에 14대 대통령을 지냈다"라고 전했고, ABC는 "한국 민주화운동의 거목이었다. 재임기간 동안 전두환-노태우 등 독재자들을 단죄했다"라고 보도했다.

AP통신은 "군부정권에서 민주정부로의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해낸 대통령"이라고 전했고, AFP는 "한국의 첫 문민정부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0시 22분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서거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직접적인 사인은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증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는 5일간의 국가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 안장식은 영결식 종료 후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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