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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우드 사망
오마르는 앞서 프랑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아들의 행위가 가족에게 부끄러움을 줬다"며 "왜 죄없는 사람들을 죽이고 싶어 했겠느냐. 우리 가족은 이 나라에서 부족함 없이 살아왔다. 좋은 사업가가 될 아이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시리아로 떠났다. 그가 어떻게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됐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13년 시리아로 건너가 IS에 합류했다. 지난해 3월 훼손된 시신을 끌고 다니는 트럭에 탄 그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부터 유럽 정보당국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13일 발생한 파리 연쇄 테러를 기획한 총책으로 지목됐으며, 지난 18일 파리 외곽 생드니에서 파리 군·경에 사살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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