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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천단비 "출연 제의-강압적 촬영 없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1-20 15:1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천단비가 '슈퍼스타K7'에 관련된 논란에 대해 "몰랐다"고 했다.

천단비는 20일 열린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 및 준우승자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제가 노래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섭외나 이런 것 없이 제가 직접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논란이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 우리 방송에 나온 것도 모니터할 수 없는 상황이었 때문에 논란에 대해 몰랐다"며 "강압적 촬영이라던가 그런 건 없었다. 출연자 촬영에 대해서는 다 사전 동의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치러진 '슈퍼스타K7'의 결승전에서는 케비오가 천단비를 누르고 최종 승자가 됐다. 케빈오와 천단비는 각각 심사위원 합계 점수로 747점, 756점을 획득했다. 심사위원 점수 50%와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케빈오가 우승자로 호명된 것.

우승자인 케빈오에게는 5억원의 상금과 재규어 EX, 초호화 음반 발매, 2015 MAMA 스페셜 무대와 유수 기획사 연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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