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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22일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세번째 버전 선보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11-19 13:20



밴드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접힌 편지지 위에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III'라는 노래 제목과 음원 발매일인 11월 22일, 본인들의 이름 'BUZZ'가 심플하게 담겼다. 과거 사랑을 담아 전했던 추억의 편지지가 감성을 자극하며, 선명하게 접힌 자국 또한 고백의 설렘을 시각화하여 더욱 눈길을 끈다.

비어 있는 편지지 위에 선명하게 적힌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라는 제목은 낯익다. 버즈가 2005년 싱글 발매한 곡으로 발매 이듬해 '쥬크온 디지털뮤직 어워드'에서 그해 최고의 디지털 싱글로 선정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곡 제목은 2007년 다시 한 번 등장한다.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 II'라는 제목으로 2005년 버전의 감성을 다시 한 번 선사했고, 이 곡 역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티저를 통해 공개된 제목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뒤에는 'III'이라는 로마 숫자가 적혀있다. 티저 포스터를 통해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의 세 번째 버전이 공개될 것임을 확신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던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가 세 번째 버전을 통해서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버즈는 최근 다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 내며 주목할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민경훈의 '히든싱어 4' 출연 이후 연이은 싱글 발매와 전국 투어 콘서트까지, 재결합 이후 다시 대중 속으로 뛰어 든 버즈의 활동이 뜨겁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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