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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민재가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을 넘나드는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경사(김민재)는 가영(이열음)과 죽은 김혜진(장희진)의 관계를 조사하던 중, 가영의 친부가 호적상 아버지가 아닌 '제3의 인물'일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 이어, 한경사는 18년 전 경순(우현주)이 겪었던 사건을 떠올리고, 가영이 성폭행사고로 생긴 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내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한경사는 이 사실을 부인하는 경순에게 "부정한다고 없어지는 게 아니야, 네 딸 목숨이 달렸어"라며 진실을 밝히려는가 하면, 가영의 실종으로 패닉에 빠진 그녀에게 "아이가 집에 돌아올 땐 엄마가 있어야지, 안 그래?"라고 달랬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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