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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시즌2 연재 시작, 윤태호 작가 "먼지 같은 성취 그리고 싶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1-17 18:56 | 최종수정 2015-11-17 18:56


사진출처='

미생 시즌2' 캡쳐

미생 시즌2

윤태호 작가의 인기 웹툰 '미생' 시즌2 연재가 시작됐다.

17일 다음 웹툰에서는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 시즌2 제1수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생' 시즌2 제1수에서는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현황과 함께 '미생'의 핵심 인물인 장그래, 오차장, 김동식이 출연했다.

주인공 장그래가 골목에 위치한 작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모습이 나왔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장그래가 엎어진 배달음식 그릇을 세제로 닦으며 "초라해 못 견디겠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나와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윤태호 작가는 '미생' 시즌2에 대해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시즌1을 잇는 만화입니다"라며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는 후속편은 아닙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는 시즌1의 인물들의 다른 모습이 아니라 이어지는 모습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먼지 같은 성취를 그리고 싶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은 지난 2012년 다음 웹툰을 통해 연재된 후 지난해 드라마로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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