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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야구 중계로 결방된 SBS 인기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낭만 커플' 유아인, 신세경의 로맨스로 시청자의 성난 마음을 달랠 전망이다.
앞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이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호방한 여걸의 면모를 보이는 분이를 보고 "낭만적이다"라며 첫눈에 반했고 자신에게 신발을 사주는 이방원에 분이 역시 마음을 빼앗긴 바 있다. 이후 분이는 감옥에 갇힌 이방원을 살리기 위해 애썼고 그런 분이를 본 이방원 또한 "너 나 마음에 들어 했냐?"라며 돌직구 고백을 전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렇듯 두 사람의 로맨스는 오늘(17일) 방송되는 13회, 14회에서 더욱 애틋하게 펼쳐진다. 민다경까지 가세한 삼각구도가 '육룡이 나르샤'의 재미를 한 층 더 끌어올릴 전망. 과연 결방으로 성난 민심을 '낭만 커플'의 애절한 멜로로 달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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