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속 김성균의 뭉클한 가장 캐릭터에 우리들의 '아버지' 세대가 응답했다.
가족들의 변화에 성균은 언제 그랬냐는 듯 활짝 웃으며 다시 사랑스러운 아재의 모습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또한 이러한 성균의 모습은 드라마 속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외로운 아버지들의 모습을 보는 듯한 세대공감을 자아내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응답하라 1988' 속에서 김성균은 코믹하지만 어딘가 짠하기도한 가장, 그리고 푸근한 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뚝심있는 개그 본능으로 사람들을 웃기는 것을 좋아하고, 착한 마음씨 때문에 친구가 사기를 치는 것을 알면서도 뿌리 치지 못하기도 한다. 거기에 아내와 아들들에 대한 사랑 또한 넘치는 가장의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과 뭉클함을 불러일으키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아버지'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김성균은 하루 아침에 벼락부자가 된 졸부이자 두 형제의 아버지인 '김성균'으로 출연한다. 김성균이 출연하는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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