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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2' 손호준 이진욱, 점심 만들기 성공...차승원 유해진 "좋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13 22:17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

'삼시세끼 어촌편2' 손호준 이진욱, 점심 만들기 성공...차승원 유해진 "어휴 좋네"

'삼시세끼' 차승원과 유해진이 생선 조림을 먹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1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에서는 차승원 유해진을 위해 점심 준비에 나선 손호준과 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준과 이진욱은 점심메뉴로 미역국과 생선조림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생선 조림을 위한 양념장을 흥건히 부어 탕같은 비주얼을 만들더니 생선 위로 무를 수북히 깔았다. 이진욱은 "위에서부터 무즙이 쫙 내려올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마실을 나갔던 차승원과 유해진이 돌아왔고, 손호준과 이진욱은 두근 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네 사람은 상 위에 옹기 종기 앉았고, 먼저 미역국 맛을 본 유해진은 "어휴 좋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조림을 맛 본 차승원은 "호준이 잘했네. 진욱이도. 이거 쉽지 않거든"이라며 칭찬을 했고, 유해진 역시 "맛있어 훌륭해"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되게 뿌듯했다. 내가 누군가에게 해줬을때 남들이 맛있게 먹으면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하지 않냐, 정말 그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차승원은 맛있는 음식에 콧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유해진은 미역국을 드링킹 하는 등 손호준과 이진욱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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