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가 네이버 V앱 채널을 오픈하고 16일 첫 생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멤버들은 "찍는 게 다 나가는 건가요? 여과 없이?"라고 되물은 후 "얼마나 오랫동안 이 방송을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24분? 13분? 7분? 첫 회를 보시면 몇 분인지 확실히 아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장난스러운 멘트들로 기대감을 높였다.
11월 16일에 처음 공개되는 에픽하이 V앱 생방송은 '에픽하이 '전설의 3인조' 콘서트 프리뷰'로 다음달 개최할 콘서트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에픽하이는 이번 '전설의 3인조' 콘서트 포스터로 '선웅이와 아이들', 'K-POP STARS', '오빠차', 'S.O.S', '일있네여'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가요계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3인조를 패러디한 작명과 이에 걸맞게 변장한 사진들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팟영상에서 에픽하이 멤버들은 콘서트 포스터의 실제 모티브가 된 인물들과 싱크로율 100%의 분장을 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촬영장을 활보하면서 스태프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에픽하이의 재치넘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콘서트 '전설의 3인조'는 오는 12월 5일 부산 KBS홀에 이어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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