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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근영·육성재, 진지 분위기 속 비글美 폭발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1-13 09:30 | 최종수정 2015-11-13 09:30


사진=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도현정 극본, 이용석 연출)의 진지한 진실 추적 콤비 문근영, 육성재가 비글미(활발하며 장난기 넘치는 사람이 갖고 있는 매력) 넘치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언니 김혜진(장희진)의 진짜 가족을 찾으며 아치아라의 비밀을 하나씩 벗겨가는 한소윤(문근영)과 그녀를 도우며 동북부 연쇄살인의 진실까지 파헤치고 있는 박우재(육성재)의 반전 매력이 포착됐다.

극 중에서는 진실을 추적하며 한없이 진지한 소윤과 우재.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어린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장난에 푹 빠져있다. 알고 보니 두 달 넘게 촬영을 하며 친해진 문근영과 육성재는 평소에도 틈틈이 소윤과 우재의 캐릭터를 잠시 내려놓은 채, 귀여운 장난을 치며 스태프들의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자양강장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두 달 넘게 촬영을 진행하면서 배우들이 많이 가까워졌다. 덕분에 문근영과 육성재를 비롯한 모든 배우가 힘들 텐데 내색 없이 서로 힘을 북돋아 주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진실의 종착역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현장에서도 마지막까지 최고의 몰입감을 위해 배우들과 전 스태프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추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11회에서 소윤은 언니 김혜진이 시한부 판정을 받고 살기 위해 아치아라에 온 사실을 알고 슬픔에 빠졌고, 동북부 연쇄 살인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는 아가씨(최재웅)와 가까워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우재는 혜진의 사건과 동북부 연쇄 살인 간에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호기심을 더했다.

과연 진실을 향해 쉼 없이 달리고 있는 소윤, 우재 콤비가 밝혀낼 아치아라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지 미스터리 트랩 스릴러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오는 18일 오후 10시 SBS 제1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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