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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윤진이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 시즌4에서도 멋진 활약을 예고해 외신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로스트'에 이어 미국 드라마에 두 번째로 출연을 하게 된 김윤진은 '미스트리스'에서 주인공 카렌 역을 맡고 있는 상황. 다가올 시즌4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렇듯 김윤진이 시즌4까지 연달아 미국 안방극장을 찾는데 외신의 관심 또한 어느 때보다 뜨겁다. IMDB는 TV쇼 부문에서 '미스트리스'의 네 번째 이야기에 대해 집중 보도했고 데드라인 또한 김윤진의 에피소드를 관심있게 다뤘다.
외신 벤쳐 캐피탈 포스는 "카렌의 임신이 다음 시즌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더한다"며 다음 시즌에 대해 귀띔했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영국에서는 시즌3로 마쳤고 각 에피소드당 6편을 방영 하였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에 힘입어 시즌4까지 편성 하게 되었다. '땡스 갓 히 멧 리지(Thank God He Met Lizzie)'의 호주 출신 감독 체리 놀랜이 연출을 맡았으며, '가십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KJ 스타인버그가 집필을 맡고 있다.
'미스트리스'는 세계 48국에 판매 됐으며 한국에서도 영화전문채널 OCN에서 시즌1을 방송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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