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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온라인 비드라마 화제성 1위…'무한도전' 2위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1-09 14:56


박나래 장도연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 온라인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9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www.gooddata.co.kr)이 발표한 TV프로그램 온라인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마이리틀텔레비전'이 지난주 1위 '무한도전'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 측은 "7일 방송과 8일 생방송에 대한 이슈가 동시에 시너지를 보인 결과"라고 분석하며 "7일 기미작가 화장대, 박나래와 장도연의 강력한 수위의 댄스, 김구라의 수능특집 트루 스터디 스토리 에 대한 이슈와 함께 8일 생방송 된 웹툰 작가 이말년의 서유리 초상화, 윤상과 러블리즈 출연 등의 이슈가 합해지면서 1위로 올라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위는 200인을 앞세운 SBS '런닝맨'이 유지했으며 4위는 지난주 대비 2계단 내려온 MBC'복면가왕'이 차지했다. Mnet '언프리티랩스타'는 본격적인 결선방송의 시작되었고 엑소 찬열 출연 효과와 함께 5위로 올라섰으며, 해병대 입대한 MBC '진짜사나이'는 본격적인 지옥생활이 시작되면서 무려 11계단 오른 6위로 나타났다.

'몽키하우스와 비밀의 방'편을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7위에 위치한 가운데 네티즌은 '기가막히다', '정부에서 적극 지원했다니…', '우리나라에 진짜 정의는 그것이알고싶다 팀뿐이다', '그 어떤 회차보다도 보고있기 고통스럽다' 등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다

8위부터 10위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JTBC '투유프로잭트 슈가맨', tvN '삼시세끼 어촌편2'가 차지한 가운데 11위는 11계단 오른 '비정상회담' 으로 집계됐다. 일일 비정상으로 등장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야세르 칼리파의 '보통 가난한 사람은 없다', '집구매 10억 대출가능', '사실 국가내출은 안 갚아도 됨' 등의 소개에 대하여 네티즌은 '부럽다' 라는 의견과 '여성인권이 부족한 나라'라는 부정적 이슈에 대해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 지고 있다.

12,13위는 지난주 대비 3계단씩 내려온 '히든싱어4'와 '라디오스타'이며, 8계단 떨어진 '슈퍼스타K7'이 그 뒤를 잊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순위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굿데이터M 연구팀이 발표하는 온라인TV화제성 주간 순위로 2015년 11월2일부터 11월8일까지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에서 프라임시간에 방송된 비드라마 170여편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다. 화제성 점수 집계는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뉴스 보도자료에 대한 화제성,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의 화제성, SNS화제성 ,동영상 조회수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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