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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코스모스 4연승 등극…가수 거미 유력 후보, 증거는?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1-09 09:11 | 최종수정 2015-11-09 09:11



복면가왕 코스모스 4연승

복면가왕 코스모스 4연승

4관왕을 차지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정체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설 16대 가왕전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이날 가왕전에 오른 '상감마마 납시오'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맞선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는 박정현의 '몽중인'을 선곡해 원곡과 다른 자신만의 감성을 풀어냈다.

하지만 결국 24표 대 75표로 압도적인 큰 차이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승리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이는 앞서 '클레오파트라(김연우)'가 세웠던 4연승 기록과 동률이다.

이런 가운데, '코스모스'의 정체를 두고 가수 거미가 아니냐는 추측이 가장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근거로는 마이크 잡는 손의 위치, 검지손가락을 마이크 목 부분에 붙이고 손가락을 까딱이는 것, 발동작으로 리듬을 타는 것, 호소력 짙은 목소리 등의 디테일한 내용을 꼽아 더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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