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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이말년, 연봉 공개 "현재 억 대 초반…원랜 처참했다" 솔직고백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1-09 00:00 | 최종수정 2015-11-09 00:00


'마리텔' 이말년 연봉

'마리텔' 이말년, 연봉 공개 "현재 억 대 초반…원랜 처참했다" 솔직고백

'마리텔' 이말년이 자신의 연봉을 밝혔다.

8일 생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MLT-15로 김구라, 이혜정, 김현욱, 윤상, 이말년이 시청률 경쟁에 나섰다.

'웹툰계의 전설'이라고 불릴 만큼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웹툰작가 이말년은 이날 자신의 연봉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말년은 연봉에 대해 "연봉은 그때 그때 다르다"며 "왜냐하면 본편 연재하는 게 있고, 외주하는 게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연마다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말년은 "대충 억 대이다. 억 대 초반이다. 이렇게 번 지는 얼마 안 됐다. 원랜 처참했다"며 "맨 처음 야후에서 연재할 땐 월 40만원인가 50만원을 받았다. 근데 다른 작가님들은 60만원을 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60만원으로 맞춰 달라고 했다. 같은 지면에 연재하고 동료 작가들이기 때문에 맞춰달라고 한 건데 안 된다더라. 딱히 그 이유는 설명을 안 해줬는데 왠지 알 것 같더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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