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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라미란, '쌍문동 벼락 사모님'으로 돌아왔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11-08 19:01


라미란이 '쌍문동 벼락 사모님'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지난 6일(금) 첫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라미란이 시크하면서도 코믹한 '쌍문동 벼락 사모님'으로 변신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성균과의 환상호흡부터 류준열을 향한 따뜻한 모성애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라미란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라미란(라미란 분)은 연하남편인 김성균(김성균 분)의 애교에도 시크한 태도로 일관하는 등 색다른 부부 케미를 뽐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말수가 적은 아들 김정환(류준열 분)에게 섭섭함을 느낀 미란은, 조심스레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으며 여느 어머니와 다를 바 없는 모성애를 뽐내 짠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무뚝뚝하고 시크한 쌍문동의 벼락부자 사모님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정을 지닌 반전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최강 신스틸러'다운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한 라미란의 활약에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라미란, '역시'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다! 레전드 캐릭터 탄생예감!", "라미란, 이번엔 부잣집 사모님이네요! 반전연기 기대할게요!", "라미란, 김성균이랑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연상연하 부부 케미 엄청나다!"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미란이 출연하는 tvN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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