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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혜리가 괴성을 지르며 첫 등장했다.
연이어 슬립온, 워크맨, 소피 마르소, 톰 크루즈 등 추억의 소품들과 스타들이 연이어 등장했고, 1998년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영웅본색2'를 보고 있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 5인방이 등장했다.
이후 동룡(이동휘 분), 정환(류준열 분), 택(박보검 분), 선우(고경표 분)의 소개가 이어졌고 덕선은 친구들의 대화에 영화 속 장국영의 대사를 제대로 듣지 못 하자 "뭐냐고~"라고 소리를 지르며 첫 등장을 알렸다.
한편 '응답하라 1988'는 1988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을 다룬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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