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려원, 열애설 사실무근 "박효신 씨의 팬, 하지만 전화번호도 몰라"
정려원은 "저는 박효신 씨의 팬입니다. 직접 노래를 들으러 공연장에 갈만큼이요. 하지만 전화번호도 몰라요. 밖에서 따로 만난 적도 없고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한 번 기사가 나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계속 따라다니는 말들이 저는 당황스럽고 또 박효신 씨께는 죄송하고 그러네요. 아니라고 다들 알아주셨으면…"이라며 근거 없는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웨딩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려원과 박효신이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식장과 웨딩드레스 등을 고르기 위해서 웨딩플래너들과 극비리에 접촉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에서는 결혼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빠르게 부인했다.
특히 정려원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일보 해당 기자에게 오보에 대한 정정 요청을 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해당 언론사에서는 계속적으로 후속 기사까지 내어 마치 보도내용이 사실인 듯 여론을 호도하고 있어, 결국 국민일보 측에 기사의 정정 보도 요청 공문을 전달하게 됐다"며 "당사는 사실과 다른 기사를 확인도 거치지 아니하고 게재한 점에 대해, 정중하게 정정 요청을 하였음에도 근거 없는 내용으로 연예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무척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해당 매체의 오보가 정려원과 정려원의 가족들에게 큰 피를 준다고 밝히며 "그냥 아니면 말고 식의 기사로 인해 한 사람이 입는 피해는 적지 않다. 이에, 당사는 국민일보 측에 사실을 확인하지 아니한 잘못된 기사 게재로 정려원 씨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관하여 사과한다는 내용의 정정 보도자료와 조속한 시일 내에 해당 기사를 정정해 주기를 요청 드리는 바이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부득이하게 언론중재를 포함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