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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이기우 이청아, 마지막 통화-SNS에도 걱정 가득 "진짜 연락 두절…"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1-02 23:25 | 최종수정 2015-11-02 23:59



진짜사나이 이기우 이청아

진짜사나이 이기우 이청아

배우 이청아가 '진짜사나이' 촬영에 나선 남자친구 이기우를 걱정했다.

최근 이청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연락 두절"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앞서 MBC '진짜사나이'를 통해 해병대 입대로 인해 연락이 두절된 연인 이기우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 이청아는 이기우가 해병대에 입대하자 이기우의 애완견 루키의 사진과 함께 "다녀오세요. 건강히 그리고 멋지게"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의 '해병대 특집'에서 입소 직전 여자친구 이청아와 마지막 통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기우는 "해병대 간다고 하니까 제일 먼저 연락 온 게 현빈이었다. 걱정하더라"며 "이청아 아버님께서도 해병대 출신이다. 힘들었던 훈련 얘기해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자주 아팠던 거를 커버하려고 운동을 좋아하게 된 케이스라 내가 내일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입소 직전 이기우는 여자친구 이청아가 마지막 통화에서 "어떡해"라며 울먹이자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후 이청아는 "가서 잘하고 밥도 잘 먹고. 오빠 걱정이다. 몸조심해라. 다치지 말고 잘해"라고 당부했고, 이기우도 "안 다치고 잘 다녀오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기우는 이청아와 통화를 끝낸 후 입소 전날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어제 잠깐 봤다"고 아쉬워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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